시원한 새벽바람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2시간 반을 달려 이것저것 산행을 하고 다시 30분달려
이것저것 보고 다시 3시간을 달려 이것저것보고
또다시 2시간을 달려 일을보고 대전에 내려오니 밤 12시가 다되가네요
오늘은 새벽부터 정신이 없는날이었습니다
의정부쪽이 일이 있어 가는길에 이곳저곳 들러보고
구광자리도 들러보고 가고자 부지런히 움직이고
산행도 부지런히 했는데도 시간이 너무나 걸리네요
시간을 아끼려고 도시락도 운행중에 차에서 먹고 했는데도
무슨일이 그렇게 많은지? 자연은 가지마라 붙잡고 놓지않으려하는데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서야 하는 발걸음이 아쉬움만 더했지요
둥글레도 만나고
지치도 만나고
이곳은 뻑꾹채가 꽃을 피우고 있네요
뻑꾹채 뿌리입니다 크기도하지만 밤일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산에서 만난 적작약인데 꽃망울을 터트릴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더덕은 뿌리가 술담을만 하네요
오늘은 어리지만 몇개의 심을 보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 정리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요즈음은 갔다하면 작은것이라도 심을 구경할수가 있어 정말 다행이지요 이번에 일보러가면서 가는길에 심을찾아보자고 여기저기 들러가며 이것 저것 만나보고 마직막 목적지에 가니 지난겨울에 벌목을 하여 난장판이 되었는데 찾아보니 심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그곳을위해 몇시간을 달려갔는데 구경은 시켜주어 감사했지요
적작약을 작년에 술담고 효소를담고 했는데 이번에도 효소를 담아보려합니다
작약이나 석창포나 적하수오나 모두 향이 은은하고 안정적이라 그향에 취해 마음을 달래주어도 될듯한 약초들이라 다른것보다 정이 더가네요
뻑꾹채도 잘눈에 안보이지만 작년에 술을담아보고 효소도 담아 보았으며 올해 좀더 해보고자 좀했는데 뿌리등이 부부간에 이성간에 좋은 효능을주기도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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