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등 술에 대한것

박하 비단풀등 술담기

자연속에서 2009. 1. 2. 13:20

그동안 밀려 하지못한 박하등 몇가지를 새해첫날

술을 담아보았습니다 완전히 건조가 되어 있다보니

술을 부은지 몇시간이 지나니 울어나기 시작합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술담는것은 건조를 해서 담아야

비린도안나고 잘울어 나고 합니다

술도수는 30도 정도가 좋기도 하구요 낮은것은 오래보관이 안됩니다

술을 담으면 도수가 올라 가는것이 아니라 내려옵니다

30도 정도로 담아도 나중에 도수를 재보면 23.4도 정도 됩니다

 

 지난 가을에 채취하여 좀남아 있던 오미자를 술에 담았습니다

 비단풀입니다 땅빈대라고도 하는데 늦가을까지 있어 채취하여 건조해놓았다가 담았는데  비단풀은 줄기를 자르면 우유처럼 액이 나옵니다 비슷한것들이 많이 있지만 액이나오는지 안나오는지로 확인하세요

 이것은 박하이구요 향이 참좋습니다 

 이것은 흰무궁화꽃입니다 좀해놓았는데 다어데로 가고 조금밖에 없어 그냥 담았습니다

 칡꽃입니다 이것은 금방 잘울어 나네요

 인삼꽃입니다 밭에서 인삼꽃을 따서 건조해놓은것을 담아보았습니다 인삼은 씨앗도 담아보았는데 모두가 울어나는 색이 같네요

 모두 모여 한컷해보았습니다

올해에도 백초주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담겨져 있는것만해도 백가지는 넘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없는것을 찾아 더많이 해놓았다가 년말이 되면 다시 혼합을 하여 또다른 백초주를 만들어 보려하는데 이번에는 어떠한 맛들을 낼지 모르겠습니다

200가지가 되면 200가지를 담아보려합니다 어느곳에서는 혼자 못하니 많은사람들이 모여 백초주 를 만들어 본다고 하지만 누구든지 혼자서도 할수가 있습니다

님들도 올해는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씩보다는 여러가지를 혼합하니 확실히 다릅니다 모두 모두 꿈과 희망을 노래하시기 바라면서....그리고 이루어 지시기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