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즈음 비온뒤로 날씨가 시원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구요
올해는 달맞이와 씨름을 계속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씨앗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다니며 데려오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집근처에 제법 많았는데 백두산 갔다오니 누가 많이 데려가서
별로 없어 저멀리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씨앗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수일내로
하지못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하기에 부지런히 다녀봅니다
달맞이 씨앗을 받아 기름을 내어 몇가지를 시험하려 하지요
이런저런 넝쿨등으로 감아올라가 윗부분을 잘라 가지고 와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참깨를 수확할때 하듯이 내묶음을 만들어 잘마르라고 이렇게 세워놓고 어느정도 마르면 일주일에 한번씩털어 모으면 됩니다 30다발정도 되는데 아직 더데려오려하는데 별로없어 좀더 멀리 가서 데려와야 할것같습니다
정리하면서 나온 달맞이 씨앗입니다 모두 털어지면 다시 씻어 건조하여 기름을 짭니다 달맞이 기름은 한말을 짜면 소주병 2개정도 나온답니다 잘짜는곳에서는 두개반정도 그리고 달맞이 기름은 별도로 짜는곳이 있다고 하구요 참기름이나 다른기름짜는것과는 다르 다고도 합니다
올해에도 적하수오 씨앗을 받기위해 좀해놓았는데 꽃이 한창 피려고 준비중입니다
적하수오 줄기를 삼목하는것보다 씨앗을 심으면 그대로 덩이뿌리가 나옵니다
달맞이 기름이 당뇨등 피부병에 좋다고 하고 화장품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한다고하고 아토피 연고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달맞이가 들어가 구해보니 생각보다 너무나 비싸 직접 만들어 보고자 꽃을 따서 술을 담아보고 이제는 씨앗을 받아 기름을 짜서 다른것등을 시험해보려 합니다 아직도 들판에는 달맞이가 있으니 님들도 한번해보시기 바랍니다 채취하고 건조하고 털고 하는데 좀고생을 하지만 누구든지 할수가 있는일입니다
할줄몰라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것입니다
아토피등 피부질환과 당뇨등으로 고생하는분들이 많으실것입니다
다른약성도 있지만 그런효능도 많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