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입니다 무슨 미련이 남아 떠나지 못하는지 너무 덥습니다 우리 집 댕댕이들도 눈뜨고 기어 다녀 이유식을 어제부터 하고 있습니다 몇 마리는 적극적인데 졸려 자는 넘도 있고 아기처럼 먹고 자고 합니다 이 넘들과 놀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삼순이 새끼는 25일째라 잘돌아다니고
어미 사료도 잘 먹고
잘 놉니다
어미 미역국 밥을 주었더니 잘 먹어
어제 자색 양배추 찌면서 나온 물에 어미밥 약초잼 벌 화분 넣고 혼합해
강아지 9마리 모두 꺼내 이유식 해봅니다
정신없고 먹는 놈 자는 놈
조금 더 크면 마당은 개판이 될 것 같습니다
주둥이는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삼순이 새끼는 이빨이 나와 깨물면 아픕니다
진순이 새끼도 한 마리나와 어미젖을 신나게 빨고 진순이는 풀어 놓으면 삼순이와 싸워 묵어 두고 있습니다
삼순이 새끼 꺼내 놓으니 순덕이와 첫 만남
물도 맛보고
순덕이는 교미를 몇 번 시켜도 불임이었고 새끼를 보니 낯설고 신기해합니다
오늘 다시 찌게 국물에다 어미밥 요구르트 약초잼 둥을 혼합해
삼순이 새끼만 주었는데 진순이 새끼는 이른 것 같아 다음에 주기로 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약초잼을 넣어 이유식을 하고 있는데 배속에서부터 약초잼을 먹어서 그런지 이유식을 잘 먹습니다 건강하게 잘 키워 다음 달에 무료로 시집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댕댕이 영상은 아래 약초할배 링크에 있습니다
https://youtu.be/xSQ47tqwVjg?si=g03KCGTYHqrxSo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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