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민간요법 2590

밤엔 더 심해지는 어깨 통증, 혹시 오십견일까?

밤엔 더 심해지는 어깨 통증, 혹시 오십견일까?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밤엔 더 심해지는 어깨 통증, 혹시 오십견일까?어깨 통증은 단순한 피로나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특정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한밤중 어깨 통증으로 잠에서 깨거나 자세를 바꿔도 좀처럼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어깨는 뼈, 근육, 인대, 힘줄 등 다양한 조직이 정교하게 연결된 복합 관절이다.유연성이 뛰어나 우리 몸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통증 원인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하다. 야간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 6가지 게티이미지뱅크.미국 배너헬스(Banner Health)..

'침묵의 간암' 급증…"배 안 아파도 40대부터 검진받아야" 전문의 경고

'침묵의 간암' 급증…"배 안 아파도 40대부터 검진받아야" 전문의 경고정심교 기자 '침묵의 간암' 급증…© MoneyToday'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질환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간암 역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데, 간암의 주요 증상인 전신쇠약, 오른쪽 윗배 통증, 황달은 간암이 상당히 진행해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간암 환자 수는 2019년 7만6487명, 2021년 7만8196명에서 2023년 8만1164명으로 5년간 꾸준히 늘었다. 특히 간암은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2023년 연령구간별 환자를 보면, 40~60대가 전체 환자의 55%를 차지한다. 중장년층이 간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만큼 정기적으로 검..

건강한 노년을 위해…중년에 먹으면 좋을 식물성 식품 4가지

[리얼푸드] 건강한 노년을 위해…중년에 먹으면 좋을 식물성 식품 4가지육성연 님다양한 콩류 [123RF][리얼푸드=육성연 기자] ‘100세 시대’를 맞이해 중년층의 식생활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최근 연구에선 중년에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먹으면 질환 없는 노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과일·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 4가지가 대표 식품이다. 국제학술지 네이쳐 메디슨(Nature Medicine) 최신 호가 다룬 이 연구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영양학과 연구진의 논문이다. 연구진은 중년 십만 여명의 식사 패턴을 30년간 추적 조사해 노화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과일·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건강한 노화를 경험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트랜..

“보약보다 3배” 훨씬 좋고 부작용은 없는 건강식?

“보약보다 3배” 훨씬 좋고 부작용은 없는 건강식?건강의 모든것 sirogohan⚠️ 몸에 좋은 건 보약뿐일까요? 아니요, 음식이 더 강력할 수 있습니다한약재 못지않게 우리 몸을 회복시키고, 장기 기능까지 돕는 음식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 보약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장기적인 면역 개선 효과도 뛰어난 건강식으로 ‘검은콩’이 주목받고 있어요. 한의사나 의사들 사이에서도 “굳이 보약 안 먹어도 이 음식만 꾸준히 먹으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제 사례와 임상 반응이 좋습니다. 중요한 건 이 음식이 자연식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고, 누구나 매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daidokolog⚫ ‘검은콩’, 보약보다 강한 항산화와 장기 보호 효과검은콩은 일반 콩보다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항산..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중장년층 가장 많은 ‘이 질병’ [e건강~쏙]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중장년층 가장 많은 ‘이 질병’ [e건강~쏙]이상민 (imfactor@etoday.co.kr)요로결석, 방치하면 심한 고통‧합병증 유발…수분 섭취, 꾸준한 관리 필수‘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게티이미지뱅크#40대 직장인 P씨는 최근 허리와 복부에 통증이 있었지만, 단순 근육통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요로결석을 진단받았다. 요로결석은 대사 이상으로 소변 내 칼슘 및 요산, 수산 등의 농도가 높아지고 결정으로 뭉쳐..

특히 여성이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위험 요인은 무엇?

특히 여성이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위험 요인은 무엇?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여성에게 특히 잘 발생하는 질병이 있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발병 요인과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은 자신의 신체적 신호를 이해하고 무엇이 건강에 손익이 되는지 알고 있어야 ..

"염증성 장질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중요"

"염증성 장질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중요"이순용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원인 불명의 설사, 혈변이 계속되는 난치질환으로 최근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완치방법은 없지만, 증상이 없는 시점을 잘 유지하면 얼마든지 평범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적 복통, 설사, 피가 섞인 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라며 “경제 활동과 가임기의 젊은 환자에게서도 발병하는 질환이기에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고 강조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면역 체..

심장이 빨리 뛸때 원인 빈맥 증상 갑자기 맥박이 빠르게 뛴다면

심장이 빨리 뛸때 원인 빈맥 증상 갑자기 맥박이 빠르게 뛴다면심장이 빨리 뛸때 원인 빈맥 증상 갑자기 맥박이 빠르게 뛴다면갑자기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당황한 적 있나요?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이 쿵쾅거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면 누구나 불안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단순한 긴장 때문인지, 아니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빈맥 때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해요. 빈맥은 휴식 상태에서도 심장이 분당 100회 이상 빠르게 뛰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지속적으로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빈맥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 관리 방법까지 알아볼게요.빈맥이란?심장이 빨리 뛸때 원인 빈맥 증상 갑자기 맥박이 빠르게 뛴다면빈맥은 심장의 박동이 정상 ..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전신에 생길 수 있는 '혈관 합병증' 때문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전신에 생길 수 있는 '혈관 합병증' 때문eunjibaek@gmail.com(백은지 근원의료재단경산중앙병원 전문의)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 전신에 생길 수 있는 '혈관 합병증' 때문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불규칙한 식습관, 서구화된 식문화, 운동 부족, 비만 인구 증가 등이 맞물려 당뇨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가 더 이상 노인분들께 만 국한되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이제 당뇨는 젊은 분들께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병임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 혈당장애 환자는 당뇨 환자보다도 더 많습니다. ..

건강한 삶에 필요한 음식 7가지 되짚어보기

건강한 삶에 필요한 음식 7가지 되짚어보기헬스라이프헤럴드 이미지 출처 : Motion Elements 봄이 되면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겨우내 짧았던 일조 시간이 다시 길어지면서 신체 시스템이 재정립되는 과정은 춘곤증과 같은 일시적 피로감을 불러온다. 면역력을 비롯해 기초적인 건강이 흔들릴 수 있는 계절, 건강한 삶에 필요한 음식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본다. 살코기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붉은 고기)이라 불리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건강과 거리가 먼 음식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기름진 부분을 잘라내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한다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고품질의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닭가슴살에 비하면 여전히 지방 함량이 높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단조로운 식단을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