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능이를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이 능이를 발견하는 바람에 한시간 산행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더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일전에 데려온것만큼은 안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좀데려 왔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무더기로 반상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곳에 10송이 이상 모여 시끄러워 금방 찾았습니다 이때가 9시전이구요
능이가 시들어 가기도 합니다 능이는 썩어도 약으로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제법 큽니다 금년도 해온것중에 제일 큰넘입니다 이때가 9시 32분이네요
큰버섯들이 많아 돌아다니면 부서질까봐 그냥 돌아 왔습니다 배낭 바케스 하나채우고..
데려와 씻어 물기를 빼고 곳바로 효소를 담았습니다 이번에것은 지난번 담은것보다 색이
더진하게 나올것같습니다 일전에것은 아직도 설탕색인데...
효소 담고 남은 큰넘들은 비닐봉지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이구요 다음에 건조하여
가루내거나 효소를 더담거나 할것입니다
능이를 몇십키로 따왔어도 아직까지 두송이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맛을 보니 별맛이라 모두 효소담고 가루내어 시험하고자 보관중입니다
날잡아 모두 건조기에 넣고 돌려야 하는데 아직은 능이를 더찾아야 하기에 대기중입니다
땡칠이 집옆에 조금심어 놓았던 둥근마입니다 오늘 산에 갔다와서 캤더니 제가 사용하고
종자할것은 나왔네요 고향밭에 심은것은 얼마나 나올련지 그것도 이제 캐와야 하는데..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산에는 자꾸가야하는데...이일저일도 해야하고 할일은많고
몸은 하나이다보니 정신없이 세월속에 흘러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안산 풍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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