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활용연구회 카페 에서

한바탕 소나기에 텃밭도 활기 찹니다

자연속에서 2024. 6. 16. 10:07

찜통애 가뭄에 어제 오후 한바탕 소나기가 곡식들이 활기차게 기지게를 핍니다
곡짜기 에서 내려오는 물도 졸졸거리는데 그것이라도 내려와 곡식들에 물주기 바빴는데 어제 소나기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는길에 좀더오지 ? ...

천문동도 열매를 맺고

샤이먼스켓 포도도 맛볼수 있을것같고

작년에는 냉해로 하나도 수확을 못했는데 올해는 맛볼수 있을것 같아요?

불루베리도 아직 익지않았는데 맛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해 아직도 이렇습니다

불랙 엘더베리도 작년봄에 가지 얻어와 삽목해 키운것이 올해는 이렇게 꽃을 피워 열매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미자도 겨울 눈에 무너진것을 다시 지주 세웠는데 별로 안달리고

줄기에서 따지않았던 오미자가 무너진 속에서 싹이나 이렇게 자라고 있어 밭하나 더 만들수 있을 정도 입니다

구즈베리 도 열매가 익어가고

보리수도 익어가는데

어떻게 할지? 처치 골란 될것 같은데?... 나도 먹고 새도먹고 또 누가 먹을지?...

곰보배추도 씨앗 받을때가 되어 갑니다

넝쿨마를 심어놓은 자리에 아마란스가 어디서 나타나 지마음데로 주인 행세를 합니다

작년에는 매실도 꽃필때 냉해입어 하나도 안 달렸는데 올해는 구경합니다

호두나무 몇그루에 열매도 달려 끝까지 달려 있기를 기대 하고

주먹만한 복숭아도 잘자라고 있는데 개복숭아는 몇자루 따서 활용도 했는데 올해도 쳐다보지 못할것 같아요?

꾸지뽕 열매도 영글어 가고 있고

백작약 열매도 단단히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고추를 작년에는 아래 밭에도 심었는데 올해는 윗밭에 2판사다 조금만 심으려 했는데

7판 심었고 잘자라 주고 있습니다 나도 너도 먹고 가을에 고추가루 만들어 약초 고추장 만들어 주기 나눔에 활용도 할예정입니다

작년애 심은 지치도 꽃을 피워 올해는 씨았받아 늘려 보려 하는데 봄에 직파 한것은 하나도 안 올라 왔습니다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텃밭농사도 쉽지가 않고 게으른 농부의 몸뚱이만 부려 먹으려 합니다

선풍기도 필요없는 산골짜기 인데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자고 그것도 마음데로 안되는

요즈음 날씨 입니다 어영 부영 하며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도 찾지않는 산장의 여인 처럼 자연속 터전은 오늘도 자연과함께 이바구하며 뒹굴어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유튜브 약초할배
https://youtu.be/tG90WRJSaEc?si=6roq056CgAPCNG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