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개똥쑥 정리하느라 소풍을 못가고 오늘 다시 능이를 찾아
갔는데 그제 보지못한곳에서 또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이산 저산 돌아다녀도 나오는곳에서만 나오지 다른곳에서는 보이지도 않고...
오늘은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해서 현장에서 사진을 찍을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곳에서 무더기로 고개를 내밉니다
작은것들은 남겨놓고와서 나중에 한번더 갔다와야 합니다
오늘은 제법큰넘을 보았습니다
제카메라를 가지고 셀카를 찍어 보았는데 제얼굴을 가릴정도입니다
오늘도 몇키로는 데려왔습니다 부서지지 않게 이렇게 통에 담아 가지고 옵니다
오늘은 지난번것과 작은것들을 골라 효소를 담아 보았습니다 결결이 찢어
설탕을 넣어 흔들어 주었습니다 하룻밤 자고나니 물이 많이 나오네요
이연삼을 찾으로 자주 갑니다 그러다 보니 능이도 보게 되구요
꽃도 활짝 피어 미소를 짓고 있구요
곳곳에 더덕 도라지등도 고개를 내미네요
연삼은 효소담는데 보충하고 더덕은 믹서하여 빠금장에 넣고 삭히고 있습니다
오늘간곳은 싸리버섯들도 큰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싸리버섯을 다듬어 살짝디쳐 염장을 해놓고 드시면 일년뒤에 드셔도 좋습니다
능이나 일반 버섯들은 참나무가 많은곳으로 가야 볼수가 있습니다
능이는 진흙보다 자갈이 있는 큰산에가면 보입니다 경사가 심하기도 하구요
산 능선을 위주로 7-8부 능선을 아래위로 돌아보며 보실수가 있습니다
낙엽과 색이 비슷하여 잘보이지도 않지만 한개라도 보면 그주변을 상하로
둘러 보세요 위아래로 집단으로 반상회를 하고 있을것입니다
올해에는 능이를 좀데려와 효소도 담고 건조하여 가루를 내어 여러가지에 시험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능이에 대한 약성은 공부방2에 올려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능이는 썩은것도 약으로 사용할수가 있으니 가지고 오시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